양 원장은 이날 오후 목포총선 선거구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봄날캠프를 방문해 "저와 민주연구원, 민주당은 목포에서 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의대설립 문제를 매우 오랬동안 지켜봐 왔고 잘 알고 있다"면서 "두 후보(윤소하·박지원)다른당 의원님들도 이 문제에 대해 천착해 오신것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박지원 의원이 2008년부터 의대유치를 추진했지만 아무런 진척이 없었다. 또 윤소하 의원도 2017년부터 추진해 왔지만 타당성 조사 한번 나온것이 전부"라며 두 후보를 평가 절하했다.
이어 그는 "(두 후보가)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못냈으면 힘 있는 집권당 후보가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던가, 그렇게 추진했는데 안되는 어려운 문제라면 당적을 떠나서 민주당 , 민생당, 정의당 후보가 힘을 모아서 함께 노력해야 할 사안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양 원장은 "두분이 열심히 뛰어도 안되는 일을 이제 목포에서 새정치하겠다고 뛰어든 분(김원이)에게 없는 이슈를 만들어서 다엎어 씌우고 사퇴하라면 안된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양 원장은 "(이번 의대 유치 문제가 정치 쟁점화 된 것과 관련해)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 순천보다 목포가 한 단계 앞서 있다. 타당성 조사를 통해서 꽤 훌륭한 기반과 명분이 갖춰져 있는 것 아니냐. 조금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주연구원장 개인 자격으로 온 것이 아니라 우리 당에서 충분히 이번 사안을 잘 파악한 상황이지만 이해찬 대표와 상의했고 조정식 정책의장과도 상의해 오늘 입장문에 당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