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발생 시점 자체가 거의 한달 이상 전 상황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당시 관계 국가로부터 우리 쪽에 내용이 통보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날(2일) 뉴시스는 단독 보도를 통해 이 남성이 인천공항에서 16시간동안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이 남성의 건강상태를 전혀 확인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인 남성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5시 뉴욕에서 아시아나항공 OZ221편을 통해 인청공항에 도착해 다음날 오전 9시 중국 창춘행 아시아나 항공기에 탑승했다. 이로인해 약 16시간 동안 인천공항 환승구역에 머물렀던 것으로 추측됐다.
인천공항은 제3국으로 가는 환승객에 대해서도 건강상태질문서를 받고있다. 이 과정에서 환승객이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가능성이 있는 증상을 보이거나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에는 제3국으로 가는 항공기에 탑승할 수 없도록 한다.
권 부본부장은 "검역조치 등을 했기 때문에 크게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그래도 환승구간에 있었던 다른 환승객이라든지, 또 다른 어떤 노출이 있었을 수도 있어 시간이 지났어도 다시 한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