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대 민영통신사인 뉴시스와 뉴스1에 따르면 정부는 초·중·고교 등교개학 시기와 방법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과 연계해 등교개학의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 발표 때는 일요일 중대본 회의가 아니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발표했던 경우도 있어 이날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여부 결정과는 별도로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교육계에선 그동안 등교개학 준비에 적어도 일주일은 필요하다는 점을 들어 이달 11일 고3 학생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하지만 방역전문가들은 5일까지 황금연휴이란 점을 고려해 이후 잠복기간인 14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지켜본 뒤 등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원단체도 등교개학은 학생 안전과 방역전문가 의견을 우선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등교개학 시기와 관련, 이달 5일 이후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육부에 제시했다. 방역전문가 의견을 고려하면 빨라야 19일 이후 등교가 가능할 것으로 교육계는 내다보고 있다.
교육계에선 그동안 등교개학 준비에 적어도 일주일은 필요하다는 점을 들어 이달 11일 고3 학생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하지만 방역전문가들은 5일까지 황금연휴이란 점을 고려해 이후 잠복기간인 14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지켜본 뒤 등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원단체도 등교개학은 학생 안전과 방역전문가 의견을 우선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등교개학 시기와 관련, 이달 5일 이후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육부에 제시했다. 방역전문가 의견을 고려하면 빨라야 19일 이후 등교가 가능할 것으로 교육계는 내다보고 있다.
등교개학 방법은 큰 방향이 잡혀 있다. 교육부는 학교급별, 학년별로 순차적 등교개학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원단체는 온라인 개학과 동일한 순서로 등교하는 방안을 교육부에 건의했다.
온라인 개학 때는 고3과 중3이 먼저 개학하고 이어 중·고교 1~2학년과 초등학교 고학년, 초등학교 저학년 순으로 개학했다. 이에 따라 입시가 급한 고3과 중3이 먼저 등교하는 방안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교 3학년생 우선 등교 의견… 긴급돌봄 초등생 급증도 '변수'
최근들어 고3생들만 먼저 등교하자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변수로 꼽힌다. 성인이나 마찬가지인 고3과 달리 중3의 경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제대로 지키기 힘들다는 의견이 방역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초등학생이 급증하면서 초등학교 1~2학년의 우선 등교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교육계에서 나오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다수의 교육감이 돌봄 문제와 겹쳐 있는 초등 1~2학년도 우선적으로 등교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교육부에 전달했다.
실제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서울시내 초등학생이 한 달만에 2.3배로 늘었다. 3월30일 9238명에서 지난달 27일 2만1245명으로 증가했다. 개학연기 첫날인 3월2일 5601명과 비교하면 긴급돌봄 참여학생이 2.8배 증가했다.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부모개학'이라는 표현이 등장한 것도 긴급돌봄 수요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초등 저학년의 경우 방역지침이 제대로 지켜지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등교개학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