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배출량 33만46톤보다 15.9%(5만2350톤) 감소한 것이다. 감축률 15.9%는 전년 감축률 8.7% 대비 7.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환경부는 “지난해 대기배출허용기준 강화, 노후화력발전소 가동 중지 등 미세먼지 저감 조치의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기오염물질별 배출량은 ▲질소산화물 19만4795톤(70%) ▲황산화물 7만4200톤(27%) ▲먼지 5767톤(2%) ▲일산화탄소 2,327톤(1%) 등의 순이었다.
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로 알려진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최근 5년간 꾸준하게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15년 40만 892톤보다 31%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 배출량은 ▲발전업 11만2218톤(40%) ▲시멘트제조업 6만3587톤(23%) ▲제철제강업 5만7871톤(21%) ▲석유화학제품업 2만6933톤(10%) 순이었다.
전년 대비 저감량으로 보면 ▲발전업 3만3249톤 ▲석유화학제품업 8367톤 ▲제철제강업 5512톤 ▲시멘트 제조업 3517톤 순으로 오염물질이 많이 줄었다.
특히 발전업의 경우 노후 화력발전소 가동중단 등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 활동으로 지난해 배출량이 2015년(21만8226톤)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시도별 배출량은 충청남도 5만8775톤(21%) ▲강원도 4만9368톤(18%) ▲전라남도 4만155톤(14%) ▲경상남도 2만5427톤(9%) ▲충청북도 2만2867톤(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형 제철제강시설과 발전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충남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가장 많았으며 시멘트제조업이 밀집한 강원도가 다음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한승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다각적인 노력이 오염물질 감축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