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다. /사진=뉴스1
오늘(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다. 이에 유흥업소 등 실내 시설들이 문을 열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5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이후에도 공공시설을 단계적으로 운영 재개할 예정"이라며 "6일부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등 실내시설을 부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맞춰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대부분 실외공공시설 운영을 재개했지만 실내 공공시설은 제외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실내에 있더라도 방역 수칙만 잘 준수하면 집단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민간시설의 경우 원칙적으로 이날부터 운영이 허용된다. 지난달 20일부터 운영이 제한됐던 유흥업소도 포함된다.

전문가들은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더라도 실내시설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환경이므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탁 순천향대 감염내과 교수는 "생활방역으로 전환된다고 하더라도 실내시설은 가급적이면 안 가는 것을 권장한다"며 "만약 방문한다면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사람 간 간격을 멀리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도 이날부터 생활방역 체계를 시행할 예정이지만 마스크 착용 등 필수 방역 수칙에 대해서는 기존 원칙을 유지할 방침이다. 감염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기 때문.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지난 5일 "놀이동산 등 야외장소를 방문하더라도 사람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밀폐된 공간 피하기 등 기본수칙은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