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영미는 과거 핫펠트가 페미니스트 선언을 한 것과 관련해 "페미니스트·비혼 선언 등이 구설수에 오를 걸 미리 알고 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핫펠트는 "선언을 하려고 한 건 아니었다. 그런데 '82년생 김지영'을 한 걸그룹 멤버가 읽은 것을 인증하자 일부 팬들이 CD를 태웠다는 것을 들었다"라며 "호기심에 책을 찾아 읽으니 책 내용이 좋았고, 주인공과 내가 비슷한 상황의 이야기여서 소감문을 SNS에 올리게 된 것"이고 말했다.
당시 핫펠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 소설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내 얘기였다가. 엄마 얘기였다가. 언니 얘기였다가. 친구 얘기였다가. 우리 모두의 얘기였다"라고 소감을 남긴 바 있다.
이어 "페미니스트라는 말을 검색해보니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주의였고 그래서 페미니스트가 맞다고 얘기를 하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소신을 밝혔다.
비혼주의자 선언과 관련해서는 "결혼을 안 하겠다는 건 아니고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 않아서 비혼주의자라고 한 것"이라며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 나타난다면 선택적으로 결혼할 수 있겠지만 '나이 드니까 결혼해야지'라는 생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