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성이 의심되는 괴질로 어린이 3명이 숨졌다. /사진=로이터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성이 의심되는 괴질로 어린이 3명이 숨졌다.
9일(현지시간)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숨진 3명의 어린이가 코로나19 검사나 항체시험에서 모두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코로나19와 관련한 호흡기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일 뉴욕주 보건당국은 그동안 소아과 진료를 받아 온 어린이 64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동시에 보였으며 뉴욕 시내를 포함한 주 전역에서 이러한 어린이 괴질 사례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부 어린이 환자들은 '가와사키병'이라 불리는 희귀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와사키병은 소아에게 나타나는 급성 열성 염증질환으로 심하면 심장 이상을 초래한다.

뉴욕주에서는 현재 73명의 어린이가 관련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