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행복한 "육아휴직 부담없는 직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사진=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행복한 "육아휴직 부담없는 직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대체인력 일자리 창출사업’의 5차년도 사업으로 올해 국비 3억3000만원, 시비 8250만원을 지원받아 5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추진한다.

그 동안 4년간 94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442개 사업체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육아휴직 부담 없는 직장문화 만들기’에 기여했다.
2019년 사업에 참여한 사업체는 대체인력 채용을 지원받아 출산·육아휴직 인력 공백에 대한 부담 감소 효과를 거두었으며, 참여한 사업체의 97.9%는 출산·육아휴직 발생시 대체인력을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2018년 사업에 참여한 대체인력 취업자 중 17.2%는 현장 경험을 디딤돌 삼아 정규직 진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육아휴직을 허용하는 기업은 정부로부터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을 위해 육아휴직 부여 장려금이 지원되며 대체인력 고용기업에는 추가로 대체인력채용 지원금이 주어진다.

이러한 지원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에서 대체인력을 채용하지 않는 원인은 대체인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사업에서는 사업체와 근로자의 육아휴직에 따른 고민 해소를 지원하기 위하여 대체인력 일자리 컨설턴트단이 기업체를 방문하여 컨설팅을 제공한다. 출산육아기 고용지원금, 대체인력지원금 등 각종 제도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대체인력 구인 알선도 무료로 지원한다. 

직능별 특성을 고려한 기초직무훈련을 실시하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대체인력을 공급하며, 업무인수인계가 원활하도록 5일간 현장직무연수도 지원한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관계자는 "육아휴직 빈자리에 대체인력이 원활히 충원될 때 기업체는 인재유출을 방지하고 근로자는 일·생활 균형이 가능해진다"면서 "이로인해 출산율 증가와 여성고용률 증가하는 등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