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프로야구 첫 '더블헤더' 편성이 나올지 주목된다.
15일 오후 6시30분 전국 5개 구장(잠실, 문학, 수원, 광주, 대전)에서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전국에 하루종일 비가 내려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릴 지는 미지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라와 경상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나 오후 5~6시를 전후해 소강 상태로 접어들 전망이다. 비는 경기가 열리는 5개 지역에서 7시 이후 다시 내리며 시간당 강수량은 1~5㎜ 사이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만약 지역별 차이로 경기 시작부터 종료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비가 내릴 경우에는 크게 2가지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 첫번째는 경기 시작 전부터 비가 다시 쏟아져 진행이 불가능한 경우다. 주말 시리즈 첫 경기인 만큼 이때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개막 전 정한 코로나19 관련 방침에 따라 다음날 더블헤더로 자동 편성된다.
경기 시작 전 비가 오지 않아 예정대로 진행했다가 5회 정식경기 성립 전 우천 등 사유로 경기가 종료되면 노게임 선언 후 다음날 더블헤더 없이 서스펜디드 경기(일시정지 경기)로 거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0시즌 정규리그를 144경기 모두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즌 초반부터 더블헤더, 월요일 경기를 편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블헤더는 연장 없이 9이닝으로만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