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여에스더는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해 대구 사투리와 일본어가 섞인 말투와 외모, 남편 홍혜걸의 경제관념을 꼽았다.
여에스더는 "제가 말이 많다 보니까 하루에 환자 15명을 보기가 힘들었다. 병원은 적자였고 남편은 새로운 사업을 하고 싶어 했다"며 "2001년도 무렵 포털 사업을 하겠다고 빚만 6억이 생겼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편이 '건강 365' MC였는데 사업 실패와 폐결핵, 늑막염으로 몸이 많이 상하니까 '건강 365'를 그만두게 됐다"며 "다음 MC를 찾아야 하는데 제가 스튜디오에 갔다가 이원규 PD님이 저를 보시고 MC 자리를 제안하셨다. 그거 해서 1년 반 동안 수입도 있었고, 여러모로 저를 도와주신 분"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