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 ‘BRAND(브랜드) K’ 마스크를 착용하고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가치 삽시다'와 'BRAND K'라는 글귀가 새겨진 하얀 면마스크를 썼다. 전날 국가재정전략회의에도 이 마스크를 쓰고 참석했다.

‘BRAND K’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독자적인 브랜딩 파워 부족으로 국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론칭한 대한민국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다. ‘가치 삽시다’ 또한 온라인 진출이 쉽지 않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두 회의에서 다른 참석자들과 달리 문 대통령만 '브랜드 K' 마스크를 사용해 눈에 띄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작해 청와대에 제공한 것이다. 이날 국무회의엔 박영선 중기부 장관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자 이처럼 마스크 하나에도 메시지를 담으려 노력했다. 지난 3월17일 국무회의에선 평소 볼 수 없던 노란색 면 마스크를 착용했다. 대전의 한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만든 것. 이 활동가들은 면마스크를 만들어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하는 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