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리 회장은 “모든 나라는 국가 안보에 관한 문제에 대응할 자주적인 권리가 있다”며 “홍콩 국가보안법을 과대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새 법안이 홍콩에 대한 중앙정부의 우려를 잠재우고 홍콩에 긍정적인 전망을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 회장은 주민들이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원칙을 신뢰할 수 있도록 홍콩 정부가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카싱 회장의 재산은 250억달러(31조원)로 추산되고 있다. 블룸버그가 선정한 아시아 내 억만장자 순위에서는 7위다.
중국은 오는 28일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홍콩 국가보안법을 통과시킬 전망이다. 이에 홍콩 시위대는 홍콩 입법회를 우회하고 법 제정을 추진하는 중국의 움직임이 일국양제 원칙에 어긋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