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진행한 2020년 5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2일 공개했다. 여론조사 결과 이 위원장은 34.3%로 집계됐다. 지난달보다 5.9%포인트 하락했으나 2위와 20%포인트 이상 격차를 보였다.
2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14.2%로 나타났다. 지난달보다 0.2%포인트 떨어졌으나 4개월째 10%대 초중반으로 2개월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이 위원장과 서울 종로를 놓고 경쟁했던 황교안 미래통합당 전 대표는 6.8%로 3위로 나타났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4위(6.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위(4.9%),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6위(4.7%) 등 순이었다.
범진보 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추미애·심상정·박원순·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지난 조사보다 4.3%포인트 하락한 57.9%로 집계됐다. 범보수 야권 주자군(황교안·홍준표·안철수·오세훈·유승민·원희룡)은 0.8%포인트 떨어진 29.2%를 보였다. 양 진영 간 격차는 33.8%포인트에서 28.7%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6만1282명에게 접촉해 2537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응답률은 4.1%다.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