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GC녹십자에서 연구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 혈장을 활용한 혈장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방역당국이 혈장치료제 개발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들에게 참여를 요청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5일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 글로불린을 농축, 제제화하여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혈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혈장치료제 개발에 지금까지 26명이 참여 의사를 밝혀주신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완치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혈장치료제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이다. 완치 및 격리해제 후 14일이 지나면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완치자 혈액 확보 병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참여 의료기관은 고대안산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4곳에 불과하다.

권 부본부장은 “추가적으로 기관윤리심의위원회의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가 이뤄지면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의료기관이 좀 더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