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대책위) 회원들을 만났다. 윤 행장이 직접 나서 투자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은행과 투자자의 갈등은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날 오후 3시 대책위는 윤 행장과 만나 디스커버리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했다가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항의했다. 은행에선 윤 행장을 비롯해 김성태 전무 이사 외 5명 관계자가 참석했고 대책위에선 5명의 대표 투자자가 나서 2시간 동안 논의를 이어갔다.
대책위는 디스커버리펀드 판매 과정에 대한 조사·검사를 즉각 실시하고 정보를 공개 등을 촉구했다. 대책위 측은 "고의적으로 펀드의 위험성을 숨기고 판매를 강행한 기업은행을 규탄한다"며 "청와대와 금융당국은 사기피해를 조사하고 피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기업은행은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 투자금 일부를 투자자에게 선지급한 뒤 미국에서 자산 회수가 이뤄지는 대로 나머지 투자금을 돌려주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윤 행장은 "디스커버리펀드 관련 자체조사를 진행 중이며 금융감독원에서 이를 확인 하는 중"이라며 "4주 후에 결론이 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대책위는 윤 행장과 만나 디스커버리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했다가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항의했다. 은행에선 윤 행장을 비롯해 김성태 전무 이사 외 5명 관계자가 참석했고 대책위에선 5명의 대표 투자자가 나서 2시간 동안 논의를 이어갔다.
기업은행은 2017~2019년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와 디스커버리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 각각 3612억원, 3180억원어치를 판매했다. 그러나 미국 운용사가 펀드 자금으로 투자한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면서 현재 각각 695억원, 219억원어치가 환매 지연된 상태다.
대책위는 디스커버리펀드 판매 과정에 대한 조사·검사를 즉각 실시하고 정보를 공개 등을 촉구했다. 대책위 측은 "고의적으로 펀드의 위험성을 숨기고 판매를 강행한 기업은행을 규탄한다"며 "청와대와 금융당국은 사기피해를 조사하고 피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기업은행은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 투자금 일부를 투자자에게 선지급한 뒤 미국에서 자산 회수가 이뤄지는 대로 나머지 투자금을 돌려주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윤 행장은 "디스커버리펀드 관련 자체조사를 진행 중이며 금융감독원에서 이를 확인 하는 중"이라며 "4주 후에 결론이 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