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선수 델레 알리, 손흥민, 무사 시소코, 해리 케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준비한다. 48시간 동안 2차례에 걸쳐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오는 12일 노리치 시티, 13일에는 레딩과 친선전을 갖는다.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7일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 아스톤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잔여 시즌 일정을 재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중순 중단된지 3개월여만이다.


토트넘의 첫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첫 일정으로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는데다가 코로나19 공백기간 동안 여러 부상 선수들이 돌아온 만큼 타이트한 친선전을 통해 선수들의 몸상태를 점검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토트넘은 지난해부터 연이어 부상을 당했던 공격수 해리 케인과 손흥민, 스티브 베르흐베인,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 등이 복귀전을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은 이 선수들을 포함해 이틀 동안의 친선전에서 선수단 대부분을 활용할 의중인 것으로 매체는 파악했다.

이에 맞서 맨유도 친선경기를 통해 토트넘전을 대비한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12일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 더블 헤더(하루에 2경기를 치르는 것) 방식으로 친선전을 갖는다. 앞서 맨유는 2부리그 스토크 시티와의 친선전이 예정돼 있었으나 스토크 감독인 마이클 오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취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