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제철소 인근 주택가에서 화재 신고가 이어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구조·구급차 등 30여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포스코 측은 포스코 제2열연공장의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을 생산하는 STS 소둔산세 일부 라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불로 500㎡ 규모의 소둔산세공장 일부가 탔다. 소둔산세공장은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 생산 공정이다.
포스코는 소둔산세공장이 대수리중이어서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불이 났을 때 연기가 많이 난 이유는 플라스틱 연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은 화재 직후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황산·불산 열연처리를 하는 열처리산세 및 가성소다 탱크·배관 쪽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에 있던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