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수비수'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이 뜨겁다. 잉글랜드를 비롯한 유럽 유수의 구단들이 김민재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 등에 따르면 김민재는 포르투갈의 FC 포르투와 이탈리아의 SS 라치오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매체는 포르투가 김민재의 소속팀 베이징 궈안과 이적료 협상에 돌입했으며 라치오의 경우에도 필요한 이적료와 연봉 등 경제적 조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도 유력한 김민재의 차기 행선지다. 영국 매체 '미러'는 "토트넘이 한국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나섰다"라며 "한국 대표팀 동료인 손흥민을 통해 김민재를 설득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HITC는 "김민재가 토트넘 수비수 얀 베르통언의 빈자리를 메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라며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슷한 유형의 수비수다. 피지컬이 좋고 볼 전개 능력이 우수하다"라고 소개했다.
베이징은 김민재의 이적료로 200억원대 안팎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역사적으로 유럽 빅 리그에 진출했던 한국인 전문 수비수는 과거 토트넘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에서 뛰었던 이영표가 유일하다시피 했다. 김민재가 유럽 무대로 진출한다면 한국인 선수로서는 흔치 않은 중앙 수비수의 진출 사례로 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