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 전석 단독 선출이란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의미다.
박 전 의원은 23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서 "국민들이 주 원내대표가 무엇 때문에 칩거하고 사찰을 돌아다니는 지 안다"며 "서민들이 지금 고생하고 남북관계도 어려우니 야당에서 초당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나왔다면 굉장히 좋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 원내대표가 목요일 본회의때 오겠다고 하면 제1야당 원내대표가 경제, 대북관계를 팽개치고 절로만 돌아다니느냐 하는 역풍을 맞을 것 같다"며 "오늘이라도 나와서 협상을 하고 그런 선언을 하면 민주당이 부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측에서도 충분한 협상의 시간 그리고 사찰 칩거에 대한 시간을 드렸는데도 계속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면 민주당은 때려야죠"라며 "안 때리면 지지층이나 국민들이 '180석이나 만들어줬는데 막 끌려 다니느냐'는 이런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차기 통일부장관에 대해 박 전 의원은 "이인영 민주당 의원이 통일부 장관으로 가지 않나 싶다"며 "임종석 실장이 (통일부장관을) 하지 않겠다고 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