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지방 공급 예정물량이 약 1만가구로 집계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올 3분기(7~9월) 시작점인 7월에는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에서 분양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한 지역에 물량이 집중돼 수요 분산이 예상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지역 내 분양물량이 한곳에 불과한 곳도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에서는 총 13개 단지 1만1130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분양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충남과 전남이 각각 5개 단지(4005가구), 3개 단지(1514가구)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경북(2개 단지, 2745가구) ▲경남(2개 단지, 2298가구) 등의 순이다.


분양 예정 물량이 1곳에 불과한 지역은 강원도다. 강원도에선 7월 속초시에서 1개 단지(568가구)의 분양 예정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예정됐다.

정부가 6·17 부동산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추가 보완 대책까지 시사한 만큼 시장의 향방은 ‘똘똘한 한 채’로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돼 분양을 앞둔 단지의 성적표는 엇갈린 가능성이 크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6·17 대책으로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광역시 대부분의 지역마저 투기와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만큼 투자수요가 지방으로 가세해 시장 열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할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이어 “기대감이 커진 만큼 지역 내 실수요가 투자수요와 맞물리면서 대형 건설업체의 브랜드나 단지 규모, 입지 등에 따라 청약 쏠림 현상도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