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총 24만2110가구(임대 포함한 총가구수 기준)로 집계됐다.
청약 이관업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분양일정을 소화하기 버거웠던 상반기(15만가구)에 비해 58.7%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3만8873가구, 지방은 10만3237가구가 공급된다.
하반기 분양은 7월에 집중될 전망이다. 7월 분양예정 물량은 8만6501가구로 하반기 월평균 분양물량(4만가구)의 2배 수준이다.
5월말 조사된 7월 물량(4만8000여가구)에 비해서도 2배정도 많다. 8월부터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전매가 제한되기 때문에 그 전에 건설업체가 분양을 서두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반기 분양예정 물량은 경기지역이 가장 많다. 경기도에서는 총 7만446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에 이어 분양물량이 많은 서울(3만4279가구)에서는 ▲둔촌주공재건축(1만2032가구) ▲래미안원베일리(2990가구) ▲아크로파크브릿지(1131가구) 등 강남권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인천에서는 하반기 총 3만125가구가 공급된다. 6·17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연수, 남동, 서구에서 물량이 나온다.
지방에서는 ▲부산(2만114가구) ▲대구(1만7553가구) ▲충남(1만2873가구) 순으로 분양물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