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코로나19 2차 팬데믹 우려가 커지는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와 같은 낙관적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그는 같은 날 숀 해니티 폭스뉴스 진행자와의 인터뷰에서는 "우리는 대략 3000만건의 검사를 했다"면서 "검사를 하면 확진자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검사를 많이 했기 때문에 확진 사례가 많다는 주장이다.
그는 또 "다른 나라는 검사를 매우 적게 한다"며 "미국의 사망자 수가 전보다 적다는 사실은 누구도 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낙관론은 허풍에 불과하다. 미국에선 최근 안정세였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며 2차 팬데믹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 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4만184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0만4588명, 누적 사망자는 12만6780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971만4809명 중 4분의1 이상이 미국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