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전남 장흥군수는 2일 민선7기 후반기 군정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 군수는 이날 '머니S'와 인터뷰에서 "맑은 물, 푸른 숲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자원에 핵심 성장동력을 장착해 '군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장흥군은 민선7기 전반기 ▲370억 (전액국비)이 투입되는 대한체육회 체육인 교육센터 선정 ▲영암 금정IC~장흥 유치 국도23호선 시설개량 ▲장흥 유치 지방도(늑용~보림 삼거리) 확포장 등 인근도심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SOC 사업들이 다수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지역성장을 이끌 대규모 민자사업도 유치했다. 1조2000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시설▲ 384억원이 투입되는 우산도지구 농촌체험관광단지가 조성된다.
정종순 군수는 민선7기 후반기를 스포츠·문림의향·안전·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4(four)메카 장흥' 만들기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군민소득을 늘리고, 복지를 증진하고, 건강을 수준을 높여 '군민이 행복한 장흥'을 실현하기 위해 분야별 전략을 내놓은 것이다.
이를 더욱 구체화한 22대 중점사업도 선정해 체계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정 군수는 군민소득을 끌어 올리기 위한 복안도 밝혔다. '군민 소득 두 배', '풍요로운 농어촌 육성' 공약이 그것이다.
정 군수는 "친환경 농산물 확대와 지역 특성을 살린 블루오션 농어업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장흥군은 지역 미래를 밝힐 대규모 지역성장 전략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노력항 서편에는 물양장·급냉시설·제빙공장·선별장 등 기반시설을 확보해 고등어 선망어업선단을 유치할 계획이다.
수년간 운항이 멈춰있던 노력항~제주 간 항로도 올해 9월 재운항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탐진강 삼십리길, 정남진 장흥 랜드마크, 어촌뉴딜 300사업 등 굵직한 현안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고삐를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정종순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움츠러드는 시기지만 긍정적인 생각과 추진력으로 지역 현안을 풀어가겠다"며 "군민, 향우, 공직자와 소통을 통해 장흥의 새로운 10년, 희망찬 미래 100년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