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보고 후 이어진 논의과정에서는 ‘연구용역비용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발로 뛰어 이뤄낸 결과다’, ‘그동안의 민관협력을 통한 끈질긴 노력으로 개체수도 많이 감소해 주민 만족도가 높아졌다’, ‘최근 한 달간 남양주시청이 와부로 이사 온 것 같은 느낌이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날 회의에 앞서 조 시장은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헌신한 시민과 공무원7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조 시장은 "동양하루살이 방제 시행 초기에 시도한 물 뒤집기, 물 뿌리기 등의 전통적 방법은 효과가 미미했지만 새롭게 시도한 포충기 설치, 청색 끈끈이 설치, 버스정류장 불빛 조절 등은 방제효과가 매우 우수했다"며 "주요 관리지점을 정확히 파악한 덕분에 행정력 낭비없이 효율적 방제가 가능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남양주시는 동양하루살이 연간 방제 목표를 설정하고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15%씩 개체 수 감소를 통해 점진적으로 시민불편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