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영암군이 청사를 폐쇄했다.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에서 공무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고시학원을 방문했던 영암금정면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같은 면에 근무하는 여직원이 9일 오전 최종 확진자로 분류됐다.

영암군 등에 따르면 해당 여직원이 들렀던 영암군청과 2개 면사무소는 이날 추가 폐쇄조치가 내려졌다. 이로써 영암군에서는 영암군청과 함께 금정면사무소, 시종면사무소, 서호면사무소가 현재 폐쇄돼 행정공백이 우려된다.


영암군은 400여명의 공무원들에게도 문자메시지를 보내 검체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를 명령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확진판정을 받은 금정면사무소 여직원의 추가 동선을 파악중이다.

앞서 금정면장인 50대 A씨가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 30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1일과 2일 광주고시학원을 방문, 광주 12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진자 A씨는 공무원 교육과정에서 만난 공직자들과 지난 4일 영암 모 골프장에서 3개조로 나눠 골프라운딩을 했다.


영암군청 소속 7명과 전남도청 3명, 광주시청 1명, 보성군청 1명 등 이며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전남지역 공무원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