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유치원 347개원, 초등학교 73개교,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21개교, 특수학교 5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총 476개교로 지난 9일보다 1개 학교가 줄어들었다.
이중 80%에 육박하는 380개교(79.7%)가 광주에서 나왔다. 광주에서는 최근 북구 일동초등학교와 용주초등학교에서 학생 감염자가 발생하며 관내 유치원과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북구는 고등학교를 제외한 관내 모든 교육시설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고 1~2학년은 13일부터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한다. 입시일정이 촉박한 고3 학생들은 그대로 등교수업을 실시한다.
광주 교육당국은 이날 초·중학교와 고1∼2, 특수학교에 대한 부분 등교수업을 여름방학 전까지로 연장했다. 초·중학교의 경우 전체 학생의 3분의 1, 고1∼2는 3분의 2만 등교하고 나머지는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관내 총 284개 유치원은 오는 17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에서도 10일 동구 59개교와 서구 28개교 등 모두 87개교가 등교를 중지했다. 서구 관내 유치원은 이날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7개교, 서울 3개교 등 모두 10개교가 등교수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경기의 경우 성남과 의정부 학교들이, 서울에서는 중랑구와 노원구, 송파구에서 등교수업 중단 학교들이 나왔다.
지난 9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2만335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접촉자 등 보건당국 격리 중인 학생이 422명이다. 등교 전 발열 등 증상이 발현돼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이 1만9725명, 등교했다가 의심증상이 나타나 귀가한 학생이 3206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