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보라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TF 조정관.© AFP=뉴스1 자료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세계적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1787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29만3927명이 됐다.

이날 알래스카·조지아·루이지애나·몬태나·오하이오·유타·위스콘신 등 모두 7개 주에선 사상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새 확산 거점이 된 플로리다주의 신규 확진자 수도 이날 1만1433명을 기록했다.


텍사스주는 이번 주 들어 4차례나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1주일 간 코로나19 현황을 보면 전체 51개 주 가운데 13개 주의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주 기록을 넘어섰다. 16개 주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망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앨라배마·애리조나·플로리다·미시시피·노스캐롤라이나·사우스다코타·텍사스·테네시 주 등 총 8개주의 일일 사망자 수가 이번 주 최다 기록을 세웠다. 현재 미국의 누적 사망자수는 13만667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