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4'(1박2일) 측이 멤버 라비가 쓴 천안함 피격사건 10주기 추모 모자를 모자이크 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이를 해명했다. 사진은 '1박2일' 32회 방송화면 캡처본.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32회 방송화면 캡처
'1박2일 시즌4'(1박2일) 측이 멤버 라비가 쓴 천안함 피격사건 10주기 추모 모자를 모자이크 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이를 해명했다.
KBS 2TV '1박2일' 측은 지난 13일 "특별히 브랜드 상표 노출을 조심하라는 내부 방침이 있어서 일괄적으로 블러(모자이크) 작업을 의뢰했다"며 "최종 작업 과정에서 작업자가 브랜드 로고인 줄 알고 블러 처리를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종민의 모자 또한 가렸고 연정훈은 테이프로 로고를 일부 가려서 가리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작은 부분이라도 더 신경 써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1박2일'은 지난 12일 방영된 32회 방송에서 라비가 쓰고 나온 천안함 피격사건 10주기 추모 모자를 모자이크 처리하며 논란이 됐다. 이 사건은 지난 2010년 3월26일 밤 9시22분쯤 백령도 부근 해상에서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북한 잠수함의 어뢰공격으로 침몰된 사건이다. 

당시 북한의 불법 기습공격으로 이창기 준위를 비롯해 46명의 젊은 용사들이 희생됐고 구조과정에서 한주호 준위가 순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