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극 '사랑이 뭐길래'의 박철 PD가 지난 13일 별세했다. /사진=MBC 제공

MBC 주말극 '사랑이 뭐길래'(1991~1992)의 박철 PD가 지난 13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박 PD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후 지난 1972년 '드라마 작가계 대모' 김수현 작가가 참여한 MBC 드라마 '새엄마'를 연출했다.

이후 김 작가와 함께한 '사랑이 뭐길래'로 큰 인기를 얻었다. 사랑이 뭐길래는 배우 최민수가 연기한 대발이 캐릭터로 유명한 드라마다.


박 PD는 스타 작가 김정수와 손 잡고 '엄마의 바다' '자반고등어' '사랑해서 미안해' 등을 선보였다. 또 지난 2008년 MBC 드라마넷 '전처가 옆방에 산다'를 연출하며 최고령 PD로서의 연출력을 보여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병원 장례식장 205호이며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8시30분이다. 장지는 경기 양주 하늘안 추모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