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 등 DNA기술을 활용해 신제품·서비스 개발, 공정 개선을 추진하는 우수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목적이다.
오는 22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출자 설명회가 진행되며 다음달 19일 제안서 접수 마감, 9월 중 운용사 선정 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개시될 예정이다.
AI 고도화·빅데이터 처리능력 향상 등 기술의 비약적 성장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서비스 수요 증가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펀드는 주목적 투자대상을 ‘DNA 관련 기술을 접목해 공정개선 및 제품·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설정하고 이들에 펀드 결성금액(800억원)의 최소 60%인 480억원 이상이 투자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불확실한 기대효과·자금부족 등으로 디지털 신기술 적용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 애로 해소와 우리가 강점을 보유한 세계적인 제조 기반과 ICT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정책펀드가 이미 신기술을 도입해 해당 분야에 종사중인 기업을 투자대상으로 삼은 데 반면 이번 펀드는 정책펀드 최초로 ‘기획-조달-생산-물류-마케팅’ 등 생산과정 전반에 DNA 기술을 새롭게 접목하는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구체화해 기업의 새로운 도전에 따른 리스크를 분담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평균 15억원 투자시 약 50여개의 기업이 동 펀드를 통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