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400명대로 올라섰다.
15일 NHK 방송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기준 도쿄도 확진자 165명을 비롯해 ▲오사카부 61명 ▲가나가와현 41명 ▲사이타마현 31명 등 전국 28개 지차단체에서 총 449명의 신규 감염자가 보고됐다.
일본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720명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 2월 요코하마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 확진자 712명을 포함한 수치다. 이외 주일미군 오키나와 후텐마기지를 중심으로 한 미군 관계자들의 집단 발병으로 감염자수가 136명으로 증가했으나 미군 감염자는 일본 공식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수는 997명이다.
도쿄도에서는 지난 1일 67명을 기록한 뒤 7일 75명을 제외하고는 매일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도쿄도 당국은 이날 고이케 유리코 지사 주재 전문가 모니터링 회의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감염상황 경계수준을 최고 단계인 4단계(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로 끌어올렸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