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에이브러햄이 첼시와의 재계약 협상을 거절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로이터
타미 에이브러햄이 첼시와 재계약 협상을 거절하기로 결정했다. 에이브러햄은 출전시간을 보장받기 원한다는 입장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9일(현지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이언 맥게리에 따르면 에이브러햄이 첼시와의 재계약 협상을 거절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이브러햄은 재계약을 성사하기 전 경기 출전시간을 보장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첼시는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로부터 티모 베르너를 영입했다. 이에 에이브러햄은 주전으로서의 입지가 확실해지지 않은 것이다.

리그 재개 후에는 올리비에 지루에게 선발 출전을 빼앗긴 상태다. 지루가 리그 재개 후 5경기 선발 출전한 반면 에이브러햄은 2경기에 출전했다. 이에 베르너까지 합류해 에이브러햄은 자신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첼시 유스팀에서 성장한 에이브러햄은 스완지, 아스톤 빌라 등에서의 임대 생활을 거듭하다 이번 시즌 첼시에 복귀했다. 그는 복귀 후 시즌 16골로 첼시 내 최고 득점자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리그 재개 후 그는 경쟁에서 점점 밀려나는 추세다.

최근에는 첼시가 레베쿠젠의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와 개별 합의를 완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는 이번 시즌 17골을 기록하는 등 득점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만약 이 선수마저 첼시에 영입된다면 에이브러햄의 미래는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