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최석환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24일 오전 7시를 기해 태백과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의 평지 그리고 북부·중부·남부산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호우주의보는 24일 0시에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삼척(원덕) 137㎜, 향로봉 124㎜, 강릉(성산) 113㎜, 설악산 105.5㎜, 대관령 92㎜, 삼척 90.5㎜, 춘천(남산) 90.5㎜, 화천(사내) 87.5㎜, 횡성 78.5㎜, 원주(문막) 75㎜, 동해 73.2㎜ 등이다.
오전 6시 기준 동해안과 산지에 시간당 15㎜ 내외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26일까지 동해안과 산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또 26일까지 동해안과 산지에 100~250㎜(많은 곳 400㎜ 이상)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동해안에는 시속 30~45㎞(8~12㎧)로 강한 바람도 불겠다.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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