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33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 디지털 포용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6.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교육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8월7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는 과정에서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3차 추경에서 503억원 규모로 통과되었다.

이번 공고에서는 16개 지역(대구, 경북은 통합 공고)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리할 디지털 교육 사업자를 모집한다. 사업자는 교육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강사·서포터즈를 모집·채용·관리하며 수강생 모집, 교육 과정 설계 등 디지털 역량 교육의 전반을 실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하는 국민 누구나 쉽게 찾아가 배울 수 있도록 행정 복지센터, 평생학습관, 도서관 같은 공간을 활용해 연간 1000개소의 디지털 역량 센터(가칭)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느낄 때 언제든 찾아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한다. 이를 위해 센터마다 디지털 교육을 위한 강사 2명과 교육을 보조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서포터즈 2명을 배치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 기기, 비대면 화상회의 솔루션, SNS 등의 기본 활용법부터 교통, 금융, 전자정부·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편의 서비스까지 생활 속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윤규 정보통신정책관은 "3차 추경으로 신규 추진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은 지난 6월 발표한 디지털 포용 추진계획과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차별과 배제없이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포용 세상'을 향해 다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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