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7.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이준성 기자,정윤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한 소병훈 민주당 의원(재선·경기 광주갑)이 24일 "예측가능한 시스템 정당으로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소 의원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초보는 태풍을 두려워하지만 노련한 후보는 안개를 두려워한다"며 "짙은 안개에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을 때 예측가능한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측가능한 시스템정당으로의 전환이 지금까지 제가 해온 일"이라며 "당의 중심에서 당원 동지들에게 힘이 되는, 백년 미래정당의 가교 역할을 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했다.


소 의원은 "민주당이 다음 대선에서 재집권을 못하면 역사는 다시 과거로 갈 것"이라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로 가기 위해 다시 한 번 정권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강점으로 주요 당직을 두루 거치며 당에 기여한 이력을 내세웠다. 소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4년간 대선과 지방선거, 총선 승리과정에서 사무부총장을 비롯한 크고 작은 10여개 주요 당직을 맡아 소임을 다했다"며 "총선에서는 중앙선거대책위의 조직본부장을 맡아 총선 승리에도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원욱(왼쪽부터)·이재정·양향자·노웅래·염태영·한병도·김종민·정광일·신동근·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2020.7.2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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