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언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채널A 이동재 전 기자. 2020.7.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심의위)가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채널A 이동재 전 기자에 대해 수사계속 및 공소제기 권고를 내린 가운데 이 전 기자 측이 "심의위 결정을 존중한다"며 "검찰과 언론이 유착된 사실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 전 기자 측은 24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아쉬운 점은 있지만, 검찰수사심의위원회 결정을 존중하고 향후 수사 및 재판에서 강요미수죄 성립 여부를 잘 가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 고위직과 공모하였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검찰과 언론이 유착된 사실은 없었다"며 "기자의 취재 욕심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향후 수사와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심의위는 이날 6시간40분의 회의 끝에 채널A 이동재 전 기자에 대해서는 수사를 계속하고,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서는 수사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심의한 결과 과반수 찬성으로 이 전 기자에 대해서는 수사계속(12명) 및 공소제기(9명), 한 검사장에 대해서는 수사중단(10명) 및 불기소(11명) 의견으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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