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유충이 나온 인천 정수장이 밀폐형으로 교체되고, 수질 상태를 점검하는 '워터케어' 서비스가 시행된다. 사진은 지난 22일 '수돗물 유충' 사태가 시작된 인천 공촌정수장의 모습. /사진=뉴스1
'수돗물 유충' 사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인천시가 수돗물 정수장을 밀폐형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25일 인천 부평정수장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돗물 유충 재발방지대책' 등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 대책에 따르면 시는 우선 유충이 대량 발견된 서구 공촌정수장을 밀폐형으로 바꾸는 등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가정을 방문해 수질 상태 등을 점검하는 '인천형 워터케어'를 운영하고, 정수처리시설에는 식품공장 수준의 위생 상태를 유지하도록 관련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수돗물 유충 피해가 발생한 공촌정수장과 부평정수장 수계의 노후수도관을 2025년까지 교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