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사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11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5.7%, 최고 6.4%를 기록,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전국 유료플랫폼 기준)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는 서로를 품어주는 가족이 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문강태(김수현 분)는 탈원한 박옥란(강지은 분)을 찾기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고문영(서예지 분)의 성으로 달려갔다.


문강태가 성에 도착했을 때 박옥란은 사라진 뒤였지만 고문영은 무사했다. 그는 그녀를 보지 않는 동안 쌓인 그리움과 함께 꽁꽁 감춰둔 진심을 키스로 폭발했다.

문강태는 고문영에게 과거를 털어놨다. 엄마가 살해당한 일, 형 문상태(오정세 분)가 나비를 무서워하는 이유, 형의 곁에 있어야만 하는 이유를 알렸다. 하지만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고문영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문상태는 본인만의 세계가 견고해 가족이란 울타리 안에 오로지 동생밖에 없었다. 고문영은 문강태를 그가 좋아하는 '아기공룡 둘리'의 이야기로 설득했다. 그 결과, 두 사람의 가족이 됨으로써 문상태의 세계는 더욱 확장됐고 진짜 어른으로 한 발짝 성장하는 계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