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찬미가 약 15년만에 솔로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사진=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허찬미가 23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앨범 'Highlight(하이라이트)'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계약만료로 팀에서 나와 공백기를 가진 지 8년 만이다.
1992년생인 허찬미는 올해 나이 29세다. 그는 2010년 10인조 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일부 남성 멤버가 잇따라 논란에 휩싸이면서 팀은 사실상 해체수순을 밟았다.

이듬해 허찬미는 남녀공학 여성 멤버로만 구성된 유닛 파이브돌스로 다시 데뷔했다. 리더를 맡아 활동을 이어가다가 큰 빛을 보지 못하고 2013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방송가에서 볼 수 없었던 허찬미는 2016년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하며 다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과거 SM에서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의 녹음까지 진행했지만 최종으로 데뷔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찬미는 지난 23일 디지털 싱글 앨범 하이라이트를 발표하며 연습생 기간을 포함해 약 15년 만에 첫 솔로로 데뷔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솔로 데뷔라는 자신의 목표를 이뤄낸 스토리를 담았다. ‘지금 이 순간이 허찬미 인생의 하이라이트다’라는 것이다.


특히 타이틀곡 ‘Lights’는 오랜 시간 힘든 시간을 견디며 헤매면서도 내면의 빛(희망)을 찾았다는 의미인 동시에 현 상황에 힘들고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허찬미의 음악과 무대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