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 세계 TV 패널 출하량은 1억290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다.
전반적인 출하량이 줄어들었지만 중화권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국 BOE는 상반기 2326만대를 출하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로는 출하량이 14.6% 줄었지만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어 중국 CSOT가 전년 상반기 대비 8.3% 늘어난 2130만대로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고 대만 이노룩스는 2034만대로 3위를 지켰다.
중국 HKC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99.8% 증가한 1393만대를 출하하며 7위에서 4위로 세계단 상승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213만대를 출하해 지난해보다 28.3% 줄어들었지만 순위는 5위를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1179만대로 지난해 보다 출하량이 48.6% 감소하며 2위에서 6위로 4단계 내려 앉았다.
트렌드포스는 패널 제조업체의 생산 능력이 패널 수요와 가격의 동시 상승으로 최대 활용률에 도달해 3분기 TV 패널 출하량은 2분기 6479만대보다 4.6% 상승한 678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