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로 수입된 일본산 의약품(원료·완제) 5억437만달러로 전년도 보다 11.5% 크게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일본산 의약품 수입액은 완제의약품 2억2330만달러, 원료의약품은 2억8106만달러로 전년도 보다 각 14%, 8%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여파가 의약품 분야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산 의약품의 일본으로 수출액은 크게 확대됐다. 이로써 의약품 시장에서도 일본을 상대로 무역수지가 본격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국산의약품 일본 수출액은 5억7583만달러로 전년도 대비 26%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완제의약품은 2억5574만달러로 50.5% 폭증했으며, 원료의약품은 3억2008만달러로 11% 늘었다. 일본을 상대로 무역수지는 7146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