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대규모 폭발로 인해 5일 오전9시(한국시간) 현재 최소 78명이 숨지고 400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레바논 보건부는 이같이 밝히며 여전히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람들이 많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사망자와 부상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하마드 하산 보건부 장관은 부상자들 치료 비용은 정부가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는 국가 애도일을 선포하고 미셸 아운 대통령은 최고국방위원회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온라인에 올라온 당시 현장 영상에는 먼지와 잔해 속에서 부상자들이 피를 흘리는 모습들이 담겼다. 베이루트항에서 멀리 떨어진 건물과 자동차까지도 폭발의 여파로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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