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진드기병이 중국에서 발병해 비상이 걸렸다.
6일 시나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올해 중국에서 진드기병을 유발하는 신종 부니아바이러스가 발병해 이날까지 최소 62명이 감염됐다. 사망자는 7명이다.
이 바이러스는 쥐와 모기, 진드기 등을 통해 점염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유행성 감기와 함께 뇌열, 출혈열 등이 생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보건 전문가들은 "부니아 바이러스는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 외에도 사람과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 환자의 혈액 등을 접촉해 감염된 사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사람 간 감염이 이뤄지는 만큼 확산 방지에 주력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