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이 10.2%를 기록, 11.1%였던 6월보다 0.9%p 줄었다. 사진은 미국 아칸소주 포트스미스에서 실업수당을 받기 위해 줄 선 시민들. /사진=로이터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이 10.2%를 기록하며 11.1%였던 6월보다 0.9%포인트 줄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18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면서 한달만에 실업률이 0.9% 감소한 1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기업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던 지난 3~4월 총 2220만개의 일자리를 없앴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던 5월 270만개를 시작으로 6월 480만개, 7월 180만개의 일자리가 복원됐다. 3개월동안 복원된 일자리는 총 930만개다.

아직 코로나19 이전보다 1290만개의 일자리가 부족해 실업률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직전 미국의 실업률은 3.5%로 50년만에 최저치였다. 반면 4월에는 14.7%로 대공황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7월 현재 미국의 총 취업자는 1억4350만 명으로 15세 이상 인구 대비 총취업자 비율인 고용률이 55.1%로 6월보다 0.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