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대한적십자사(한적) 차기 회장에 신희영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선출됐다.
한적은 11일 오전 중앙위원회를 열고 박경서 현 회장의 후임으로 신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을 맡게될 신 선출자는 195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교수, 서울대 의대 교무부학장 등을 거쳤다. 올해 3월에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 선출자는 2019년 통일과 국제보건 의료역량 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황조근정훈장(2등급)과 2011년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2017년 출간된 '통일의료 : 남북한 보건의료 협력과 통합'의 공동저자로, 북한의 보건의료 체계 및 북한 주민의 건강상태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어 남북간 평화 분위기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적 회장 선출자는 대한적십자사 명예회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3년의 임기동안 활동하게 된다.
현 회장인 박 회장의 임기는 오는 19일까지이며, 신 선출자의 인준 및 취임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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