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중 무역협상은 문제 없다. 중국은 1단계 무역 협정에 따라 미국의 상품을 계속 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협정은 중국이 미국의 농산물을 추가 구입하는 대신 미국은 중국의 관세를 유예하는 내용이 골자다.
커들로 위원장은 홍콩의 문제가 미중 무역협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일축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부터 무역 분쟁을 벌였으나 올해 1월 1단계 무역협정을 맺으며 잠시 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협정을 파기할 수 있다며 중국을 위협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오는 15일 예정된 고위급 미중 무역회단에 “정기적인 것일 뿐”이라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