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계속된 아파트 규제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업·업무용부동산’이 주목 받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주택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규제가 계속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업·업무용부동산에 수요가 몰리며 거래량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감정원의 건물용도별 건축물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량은 2만9077건이다.

이는 전달 거래량(2만1918건) 보다 132.7% 상승한 수치이며 올 상반기 월별 거래량 중 최고 수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가 급격히 감소하던 4~5월의 모습과는 상반된 결과여서 눈길을 끈다.

실제로 올 1월 2만8192건이던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량은 4월 2만2076건에 이어 5월 2만1918건으로 하락세였다.

최근에는 주택으로 포함하지 않던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수에 합산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인 지식산업센터 등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계속된 규제에도 여전히 아파트는 최고의 인기 부동산이지만 겹겹이 쌓인 규제에 피로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대체 투자처를 찾아 눈을 돌릴 가능성도 크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