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중국 남부 지방에 두달 넘게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쓰촨(四川)성에서 7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
14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쓰촨성에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지속된 폭우로 야안(雅安)시 루산(芦山)현, 바오싱(寶?)현, 티엔취엔(天全)현 등 총 76개 마을에서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7명이 실종됐다.
또 14만3000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50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번 폭우로 마을 곳곳에 산사태가 나 주택이 무너지고 도로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안시 당국은 1만9000여 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 아직 구조 작업도 다 끝나지 않아 향후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당국은 "구조 작업에 주력해 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또 끊긴 통신과 전기를 복구하는 작업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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