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이 14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관내 1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 본부장 안승남 구리시장)는 14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회의를 주재하고“관내에서 코로나19 1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확산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3일 확진 판정된 14번째 확진자는 강남구 선릉역 골드트레인(금거래소)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초 증상은 12일 발현됐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확진자의 접촉자는 가족 2명으로 밝혀졌다. 이 중 한 명은 시 소속 환경미화원으로 재직 중이어서, 방역 당국은 미화원 54명 전원에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후속책으로 경기도 역학조사관을 중심으로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추가적인 접촉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이번 상황을 매우 중대하게 보고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구리시 블로그와 유튜브 등 홍보매체를 통해 공개했다. 

안승남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종교시설, 학교, 상가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초기에 강력한 자가격리와 진단검사 등 대응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승남 시장은 "잠시 수그러들었던 코로나19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보란 듯이 또 다시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며“시민 여러분들께는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