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20 케이펫페어 서울’에서 관람객들이 발열체크를 받은 후 입장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간염이 확산되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16일부터 시행된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0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자 확산세를 잡기 위한 조치다. 2020.8.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미래통합당은 16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대한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내놓았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가 서울과 경기도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본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하지만 내수 활성화를 촉진한다며 할인 쿠폰 지급을 시작했다가 3일만에 취소하는 촌극을 연출한 것은 '아마추어' 정부의 민낯을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K-방역은 우리 국민 개개인이 어렵게 쌓아올린 결과였다. 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배 대변인은 "정부는 '국가 방역이 최고의 복지'라는 마음으로 보다 정교하고 치밀한 대책으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국민 모두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와 실천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통합당도 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에 두 팔 걷어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103명, 다음날(15일) 166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279명으로 늘어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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