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미래통합당은 16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대한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내놓았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가 서울과 경기도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본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하지만 내수 활성화를 촉진한다며 할인 쿠폰 지급을 시작했다가 3일만에 취소하는 촌극을 연출한 것은 '아마추어' 정부의 민낯을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K-방역은 우리 국민 개개인이 어렵게 쌓아올린 결과였다. 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배 대변인은 "정부는 '국가 방역이 최고의 복지'라는 마음으로 보다 정교하고 치밀한 대책으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국민 모두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와 실천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통합당도 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에 두 팔 걷어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103명, 다음날(15일) 166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279명으로 늘어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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